전세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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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전세기 도착
이들은 공항 건물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발권 중국 측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지역에 체류중인 한국인 교민 367명을 태운 KE 9883편 보잉 747 전세기가 31일 오전 07시58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 2차관 등 정부 신속대응팀 20여명도 함께 탑승한 전세기는 우한 톈허공항을 이륙한 지 2시간 만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당초 이 전세기는 이날 오전 2시45분 우한을 출발 오전 6시3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우한 텐허(天河)공항의 강화된 검역 때문에 이륙이 늦어지면서 지연도착했다 이들의 탑승을 지원한 정부 신속대응팀과 대한항공 승무원 등..
2020.01.31 -
우한 전세기 현재 상황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30일 오전 출발하려던 전세기 운항이 이날 밤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세기 2대를 띄울 예정이었지만 1대로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며 1대로 현지 교민 360여명을 국내로 데려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어제 저녁 중국이 우선 1대 운영만 승인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며 "중국 측은 미국, 일본 등에서 다수 임시항공편 요청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1대 허가를 내주고 순차적으로 요청을 받는 식의 방침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와 정오에 인천공항에서 각각 1대씩 전세기 2대를 우한으로 보내 교민 7..
2020.01.30